대전, 취·창업 일자리 창출 박람회 성료
대전, 취·창업 일자리 창출 박람회 성료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7.10.18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200여명 구직상담, 570여명 현장 채용
1,400건 창업상담, 150건 현장계약 체결
일자리 및 소상공인창업박람회.(사진=대전시)
일자리 및 소상공인창업박람회.(사진=대전시)

대전시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시청에서 ‘2017 대전 일자리종합박람회 및 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 콘텐츠, 창업의 기회와 아이템을 제공하여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구인·구직자, 예비 창업자를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구인업체 140개, 창업관련 6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만5000여 명이 찾았다.

이 중 구직상담을 한 3200여명 가운데 570여명이 현장 채용됐고, 1400여건의 창업상담과 150건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박람회는 취업과 창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자리와 창업박람회를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대전일자리 창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일자리문제를 해결하는 의미의 ‘스카프 매듭풀기’ 퍼포먼스도 병행해 일자리 취·창업 박람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상담과 편의제공을 위한‘취업컨설팅관, 채용면접관, 4차산업 홍보·체험관, 대학홍보관, 전문직업훈련기관 등을 별도 배치하고, 일자리 유관기관 상담존을 별도 운영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앙메가프라자 ’청년구단‘ 홍보관 설치, 창업컨설팅관 등을 구성해 청년창업의 새로운 모델도 선보였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한상기업 등 참여 유도로 중부권 최고의 박람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아이템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