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20~22일 개최
제15회 강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 홍천 토리숲에서 개최된다.
18일 강원도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장윤정, 현숙, 김종환, 지원이, 오로라, 리아킴, 구구단, 에이프릴, 안수민 등 최정상급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일 오전 11시 식전공연, 퍼포먼스, 우수조합원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 개장식이 진행된다.
또한 홍천한우 셀프식당, 대규모 인삼판매장, 지역가수 및 동아리 무대공연, 인삼튀김, 인삼경매, 한우 잡뼈를 잡아라 이벤트, 소시지 만들기, 홍천 명품 농·특산물 판매·홍보관, 동계올림픽 홍보관, LED포토존,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지난주 무궁화축제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을 목적으로 제작된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점프 등 동계올림픽 종목별 조형물 10여 점과 홍천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 100여 점을 축제장에 전시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매일 저녁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전야제로 목요일 19시에는 장윤정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한마음콘서트, 금요일엔 군악대와 지역가수가 함께 하는 달빛 소나타, 토요일엔 어르신들을 위한 평양예술단 등으로 구성된 국악의 밤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진행한다.
노승락 군수는 “수타사, 가리산, 은행나무숲 등 단풍으로 물든 홍천을 둘러보시고 행사장에 방문해 홍천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지난주 성황리에 폐막된 홍천 무궁화축제에 이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을축제 기간 홍천을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