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로데오 거리서 '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
양천구, 목동로데오 거리서 '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0.18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호선 목동역 부근에 위치한 목동로데오 거리에서 ‘2017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목동역 1번 출구로 나와 약50m 거리에 위치한 목동로데오 거리는 다양한 의류 상설할인매장들이 집중돼 있어 양천구 패션의 메카로 손꼽힌다.

이번 축제는 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노래자랑대회가 개최된다. 노래자랑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당일 오후 2시부터 접수를 하고, 예심을 거쳐 참가하면 된다.

노래자랑이 끝나면 오후 5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초대가수 15명이 공연하는 웰빙 가요콘서트, 연예인들의 축하쇼가 진행된다.

이밖에 주민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주도형 패션거리 문화축제 행사를 통해 로데오 상점가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