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뉴타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내달 분양
신길뉴타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내달 분양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7.10.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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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 29층 1476가구중 701세대 일반공급
지하철 7호선 신풍역 500m 거리 '역세권 입지'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조감도.(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조감도.(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내달초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39~114㎡ 총 1476가구 중 전용면적 42~114㎡ 70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42㎡ 59가구 △49㎡ 6가구 △59㎡ 319가구 △84㎡ 305가구 △114㎡ 12가구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강남·여의도 등 서울 업무지구로의 대중교통망과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잘 마련돼 있고, 신안산선과 신림선 경전철 개통 수혜도 가지고 있다"며 "신길뉴타운 핵심 입지에 위치해 편의·교육·녹지시설 등을 모두 가까이서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길뉴타운은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반경 500m 이내 위치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인근에 7호선 보라매역과 1·5호선 신길역, 1호선 영등포역 등도 가깝다. 또, 단지 주변으로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예정)도 지나갈 예정이어서 교통망은 더 풍부해질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대방초등학교와 우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통학 거리에 위치한다.

생활편의시설에는 중심상업지구와 사러가시장, 영진시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영등포타임스퀘어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의 복합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위치도.(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위치도.(자료=현대건설)

 단지설계는 신혼부부 및 30~40대의 수요층을 배려한 '힐스테이트 3H(Healing·High-Tech·Hub)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또 전 세대의 약 90%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평면구성을 통해 개방감과 일조권을 높였다. 차 없는 단지 설계를 통해 확보한 지상 공간에는 산책로 및 수경시설 등의 조경시설을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이 밖에 조명과 난방, 가전기기까지 통합 제어가 가능한 힐스테이트 최첨단 IoT(사물인터넷)시스템인 Hi-oT(하이오티)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정욱 기자 lupin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