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연미트 사업부, 통돼지 공개 해체해 고객에 제공
'아웃도어 BBQ'(캠핑 컨셉의 야외 바비큐)라는 신개념 외식사업을 하고 있는 ㈜해가연은 최근 해가연미트 사업부를 개설해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해가연미트 사업부는 삼겹살, 목살 등으로 잘라진 형태의 돼지가 아닌 통으로 돼지를 구매해 직접 해체 및 정형 작업을 공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커다란 돼지 덩어리가 삼겹살, 목살, 등뼈, 족 등등의 부위로 나뉘는 과정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다.
따라서 이러한 작업은 이 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곳의 모든 작업은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이뤄지고 작업을 마친 고기는 해가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는 믿을 수 있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해가연의 의지이다.
또한 해가연미트 사업부는 정형하고 나오는 일부 신선한 부분육을 소시지 및 햄으로 직접 가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현재 연구 개발 중이다.
또 소시지를 만드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 준비 중에 있다.
한편, 해가연은 오는 11월말 신개념 외식사업으로 국내 축산ㆍ농산품등을 판매하는 판매점을 수도권 지역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폭 확장·개설할 예정으로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신아일보] 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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