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개교 69주년 기념 사진기록물 특별전시
경상대 개교 69주년 기념 사진기록물 특별전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10.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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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상대학교의 과거와 현재, 변혁의 69주년 역사를 사진으로 만난다.

경상대는 오는 19일부터 3주 동안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개교 69주년 기념 사진기록물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측은 개교기념 행사와 함께 '개척 69주년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대학 변혁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당시 학생 활동이 담긴 사진을 통해 동문 및 재학생들이 함께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사진은 1948년부터 2017년까지 69년의 역사를 다섯 시기로 구분해 주요 연혁에 따라 대학 역사에 의미가 큰 사진과 함께 그 당시 대학생활을 가늠할 수 있는 학생활동 사진을 추가로 선정했다.

전시회는 개교기념식 행사 당일인 19일 국제어학원 1층 로비 및 건물 앞에서 시작해 23~25일은 남명학관 일대에서, 26일~11월 3일은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이상경 총장은 "대학 역사를 간직한 많은 기록물들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대학 역사 자료 기증 및 수집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전시행사를 자주 마련해 더 많은 동문과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