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외통위·국방위 국감… 여야 설전 이어질 듯
국회 국정감사가 18일로 닷새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날은 3개 상임위만 가동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국회는 이날 환경노동위원회를 비롯, 3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중앙노동위원회와 최저임금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환노위 국감에서는 1주일 최장 근로 가능 시간을 현재 69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도록 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여야가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 최저임금 인상을 두고도 여야 간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정된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주네팔대사관, 주크로아티아대사관 등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한다.
또 국방위원회는 미사일사령부와 육군항공작전사령부를 잇달아 현장점검 한다.
이 외의 상임위는 이날 자료정리와 다음 국감 준비를 위해 잠시 휴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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