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쌀쌀'… 강원영동·동해안 빗방울
[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쌀쌀'… 강원영동·동해안 빗방울
  • 박민선 기자
  • 승인 2017.10.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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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대관령 전망대에서 뭉게구름이 떠 있는 동해. (사진=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대관령 전망대에서 뭉게구름이 떠 있는 동해.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경남 동해안은 밤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상해안 5㎜ 내외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5.2도, 인천 15.3도, 수원 15도, 춘천 11.7도, 강릉 13.3도, 대전 15도, 전주 15.9도, 광주 15.7도, 제주 19도, 대구 15.8도, 부산 17.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2.0∼4.0m, 동해 먼바다에서 1.5∼4.0m, 서해 먼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현재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동해 남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다.

동해안과 제주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므로, 해안가 안전사고 대비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신아일보] 박민선 기자 ms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