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리 여성노인회관서… 43개업체 직·간접 참여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일 구리시 여성노인회관 로비 및 야외마당에서 여성구직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제8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뜰날’은 지난 2008년부터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북부지역 여성일자리 박람회로 경력단절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3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웹디자이너, 보육교사, 생산직, 산후도우미 등 62명을 구인하고 30개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입사지원자를 모집해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연계한다.
이외에도 아동·실버요리 지도사 등 유망직종 체험관, 직업적성 탐색관, 이력서 클리닉 및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관, 창업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현장면접 참여업체들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현장 인력 미스매치 현황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현장에서 원하는 실질적 지원책을 발굴·지원한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고용 증진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를 통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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