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추석 물가안정 종합대책 추진
오산, 추석 물가안정 종합대책 추진
  • 오산/강송수기자
  • 승인 2008.09.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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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는 최근 국제유가와 기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추석명절에 편승한 개인 서비스요금과 농산물등의 가격 인상 우려가 있어 추석절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수립, 물가안정을 도모해 검소하고 즐거운 민속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추석 대책 기간중 물가관리 추진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과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중점 관리 성수 품목에 대한 일일 물가동향 파악과 가격상승 품목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불공정 상거래 행위 합동지도점검반을 물가 모니터요원과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편성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지도.점검과 개인 서비스요금 과다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인하를 지도·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방문, 추석명절 선물, 직원 포상 등에 재래시장 상품권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