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월드컵공원서 개최
서울 마포구는 제10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실속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우젓 축제를 통해 구민에게는 질 좋은 새우젓을 제공하면서 새우젓과 지역특산물을 생산하는 농어촌에는 경제적 이익을 안겨 주는 상생과 소통, 나눔의 축제다. 지난해에는 방문객 65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마포구에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축제전야제를 비롯해 각종 공연 등에 야기될 수 있는 안전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 698명을 투입한다.
또한 시설별 안전관리 및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자 지정, 비상 대응절차 및 유형별 대응 교육 등을 실시해 한층 더 안전을 강화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올해 새우젓축제는 10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해인만큼, 흥겨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매년 10월이 되면 또 오고 싶어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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