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16일 유엔총회서 기조연설
韓총리, 16일 유엔총회서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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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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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 지속발전에 관한 원탁회의’ 주재
한승수 국무총리가 오는 16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63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환경적 지속발전에 관한 원탁회의’를 주재한다.

한 총리는 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약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22~25일 63차 유엔 총회에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새천년개발목표(MDGs)와 관련된 3개 회의 중 환경 분야 회의에서 의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미국 방문 중 재계인사 30~40명을 만나 한미관계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협조도 부탁할 것”이라며 “현지 특파원과 동포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반기문 사무총장과 오찬을 하고, 사무총장이 주재하는 국가정상 만찬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일정을 다 소화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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