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도
경기도 김포시는 도, 경기관광공사와 ‘2017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 평화음악회 in 김포’를 오는 21일, ‘자전거투어’를 28일에 김포함상공원과 전류리포구 군부대훈련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한 걷기문화 확산과 접경지역 일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가족 및 일반인, 동호회가 참여하며, 김포 함상공원을 출발, 염하강 철책길을 따라 덕포진 둘레길을 거쳐 함상공원으로 되돌아오는 8km의 순환형 코스로 진행한다.
‘철책을 넘은 평화의 선율’이라는 부제 하에 실시하는 이번 걷기행사는 ‘평화누리길 사진전’과 더불어 ‘추억의 음악터널’을 마련해 참가자에게 10월 중순에 접어든 김포 염하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음악의 선율을 따라 흐르는 평화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또 걷기행사 종료 후 김포함상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평화염원의 의미를 더하고자 ‘작지만 큰 울림, 김포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걷기행사의 연계프로그램으로써 28일 개최하는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는 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에서 진행하며, 전류리포구 군부대 훈련장을 시작으로 후평리철새도래지를 거쳐 전류리포구 군부대 훈련장으로 되돌아 오는 총 18km로 진행한다.
[신아일보] 김포/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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