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고인돌 광장서 ‘제5회 고려인삼축제’ 개최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강화 고인돌 광장에서 ‘제5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 주요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 6년근 수삼판매, 인삼경매, 지역동아리공연, 인삼씨앗 옮기기, 인삼 무게달기 등 강화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가득하다.
또한 강화농특산물 대전도 함께 펼쳐 10월이 제철인 새우젓, 속노랑고구마, 순무, 햅쌀 등 강화의 풍성한 가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강화고려인삼의 효능과 정통성을 널리 알리고자 강화삼포에서 채굴한 6년근 햇삼만을 취급한다.
축제추진위원회 및 관계공무원은 강화고려인삼의 품질을 인증하기 위해 채굴, 운반, 선별, 포장 등 수매 전 과정에 입회했다. 현장에서 봉인까지 마치며 소비자들에게 강화농업인들의 정직한 마음까지 담아 갈 수 있게 했다.
이상복 군수는 “취임 이후 인삼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삼을 전략품목으로 지정해 다양한 보조사업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강화고려인삼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명품 인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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