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용인 신갈우회도로 '안전공사·조기개통' 당부
김현미 장관, 용인 신갈우회도로 '안전공사·조기개통' 당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10.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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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김현미 장관이 경기도 용인시 신갈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국토부)

지난 13일 김현미 장관이 경기도 용인시 신갈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국토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신갈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국도42호선 신갈우회도로 건설공사는 지난 2008년 시작됐으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에게 "수도권의 대표적 지정체 구간인 용인시 일원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 장관은 "최근 평택국제대교 붕괴 및 의정부 타워크레인 사고 등을 교훈삼아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준공시까지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김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이 지역 주민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실시하고, 최고 수준의 도로를 건설한다는 사명감을 갖도록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