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공·사립 중등교사 290명 선발
부산시교육청, 공·사립 중등교사 290명 선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10.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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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육청이 공·사립 중등교사 290명을 선발한다.

부산시는 교원의 정년퇴직,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공·사립 중등교사 290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발하는 교사는 공립의 경우 중등교사 25과목 231명과 특수학교 중등교사 2과목 3명 등 총 234명이다. 사립은 17개법인 18과목 56명이다.

아울러 사립학교의 교사 채용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가 2017학년도 4개 법인에서 2018학년도 8개 법인으로 확대·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부산시내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18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이다.

1차 시험일은 11월 25일,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29일이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0~17일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30일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