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에서 내년에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시는 12일 오후 익산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정헌율 시장, 송하진 도지사, 소병홍 시의장,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황현 도의장, 시의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시민과 함께하는 D-365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주요 내·외빈과 시민대표들은 함께 오색 LED로 제작해 설치된 전국체전 카운터기를 점등하며, 성공적인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또한 신명나는 익산시립풍물단의 공연, 이지영 화합문화체전추진 총괄본부장과 시민들로 구성된 오카리나팀 공연, 특공무술공연, 치어리더공연,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동영상 상영, D-365일 카운터기 점등식과 연예인 공연 등이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1년 남은 시점을 기념하고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전국체전을 계기로 익산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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