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선 통과자 165명 퀴즈·말하기 등 참여
K-water(사장 이학수)가 13일 오후 1시 대전시 유성구 K-water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전국 댐 주변지역 초등학생 영어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K-water가 전국의 댐 주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영어교육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165명이 참여해 자유 주제로 영어스피치와 상황극, 영어퀴즈 골든벨 등을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등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김봉재 K-water 사업관리부문 이사는 "댐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과학교실, 장학금, 교육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댐 주변학생들이 더욱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댐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07년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70여개 초등학교 학생 6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