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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 나진상가에 청년창업 거점공간인 '캠퍼스타운' 조성
서울시, 용산 나진상가에 청년창업 거점공간인 '캠퍼스타운' 조성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0.12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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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용산구와 협력…산·학·관 협력모델 프로젝트 등 운영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 주요 내용. (자료=서울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 주요 내용. (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지역사회 활성화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는 숙명여대, 용산구와 협력해 나진전자상가 14동 B1에 연면적 734㎡ 규모의 캠퍼스타운 거점센터인 ‘크로스(CROSS) 캠퍼스’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앞서 지난해 11월 캠퍼스타운 단위사업형 공모에서 1단계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크로스 캠퍼스에서는 기관 및 기업을 연계한 산·학·관 협력모델 프로젝트와 함께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캡스톤디자인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프로그램 기획, 설계, 제작 등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 과정이다.

특히 ‘3D 프로토타입 랩’(3D Prototype LAB)에는 정밀 플라스틱 3D 프린터와 컬러 3D 프린터 등 고가의 장비가 배치돼 이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과 로봇, 드론 등의 교육과정도 개설된다.

이밖에도 이곳에서는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하는 KIAT 기술인문융합창작소, 시 디지털대장간과 글로벌창업센터, 하드웨어 전문 엑셀러레이터 N15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숙명여대는 이번에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창의융합디자인 연구센터, 빅데이터활용 연구센터, 문화예술경영 연구센터 등을 통해 인근 용문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 청년창업 지원, 용산문화벨트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청년 인재들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는 창업플랫폼을 나진전자상가 유휴공간에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은 “크로스 캠퍼스가 서울의 중심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용산 서부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육성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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