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硏, 개소 3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硏, 개소 3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7.10.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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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내 선천면역세포의 최신연구지견' 주제로 발표
(사진=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사진=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가 오는 13일 개소 3주년 기념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질병 내 선천 면역세포의 최신 연구 지견'이란 주제로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발병 원인이나 그 경과에 관여하는 여러 선천 면역 세포들의 역할 규명에 대한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다.

선천 면역 세포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 중 하나인 일본 RIKEN에서 Hiroshi Ohno 교수, Masato Kubo 교수, 다양한 선천면역세포와 관련해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내고 있는 Weizmann Institute of Science 소속의 Steffen Jung 교수, 가톨릭대학교 김완욱 교수, 충남대학교 조은경 교수, KAIST 이흥규 교수가 연자로 참석한다.

성승용 소장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면역 질환에 관여하는 선천 면역 세포의 최신 연구 분야에 대한 학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국내·외 석학들과의 정보교환으로 관련분야 연구자들의 국내외 협력 체계가 구축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