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간편‧저렴한 ‘KB다이렉트 자녀보험’ 출시
KB손해보험, 간편‧저렴한 ‘KB다이렉트 자녀보험’ 출시
  • 정수진 기자
  • 승인 2017.10.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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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부터 출생 후 30세까지 보장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12일 인터넷전용 자녀보험 ‘KB다이렉트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KB다이렉트 자녀보험’은 복잡한 절차 없이 3가지 플랜(기본/표준/고급) 중 가입자 상황에 맞춰 선택만 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출생시점부터 15세까지의 자녀가 가입 가능하며 30세까지 보장한다. 태아의 경우 임신 1주부터 30세까지 보장하며, 산모는 만 19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본적인 실손의료비 보장은 물론 감기, 식중독, 골절, 화상과 같이 아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 및 상해로 인한 진단비, 치료비, 수술비 등 최대 80여 가지 보장이 가능하다. 소아암, 심장질환, 뇌질환 등 고액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으며, 응급실 내원비도 보상한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출산질환 및 유산, 임신중독증 등 산모에 대한 보장도 가능하다.

인터넷전용 자녀보험으로 판매수수료가 없어 자사 오프라인 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입 시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적립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설계 시 보험료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보험료는 3세 남자아이의 경우 월 2만7000원, 3세 여자아이의 경우 월 2만3100원이면 가입 가능하다.(표준형 플랜,20년납/ 30세 만기, 월납 순수보장형)

KB손해보험 다이렉트CM부 김창식 부장은 “이번 자녀보험 출시로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채널이 자동차보험을 넘어 종합 보험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추가적인 확대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