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그린자동차부분정비조합 중구지부(지부장 김연수)가 주관하고 중구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정비업소 87개소가 참여하며 승용·승합차량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 날 진행되는 점검사항은 엔진상태, 제동장치, 전기장치, 타이어 등의 자동차 전반에 대한 안전진단을 하고 엔진오일, 부동액, 워셔액, 전구 등 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보충해 줄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정에서 현장수리가 불가피한 차량은 점검표를 작성, 소유자에게 전달, 추후 정비업소에서 편리하게 정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행사로 민족의 대이동이 있는 추석 전, 장거리 여행을 앞두고 차량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차량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편안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구민이 무료점검 서비스에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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