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7일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서비스
중구, 7일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서비스
  • 김용현기자
  • 승인 2008.09.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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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는 오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중구청 주차장에서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그린자동차부분정비조합 중구지부(지부장 김연수)가 주관하고 중구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정비업소 87개소가 참여하며 승용·승합차량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 날 진행되는 점검사항은 엔진상태, 제동장치, 전기장치, 타이어 등의 자동차 전반에 대한 안전진단을 하고 엔진오일, 부동액, 워셔액, 전구 등 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보충해 줄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정에서 현장수리가 불가피한 차량은 점검표를 작성, 소유자에게 전달, 추후 정비업소에서 편리하게 정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행사로 민족의 대이동이 있는 추석 전, 장거리 여행을 앞두고 차량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차량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편안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구민이 무료점검 서비스에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