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보험] 당뇨전용보험으로 당뇨 예방부터 관리까지
[it보험] 당뇨전용보험으로 당뇨 예방부터 관리까지
  • 정수진 기자
  • 승인 2017.10.11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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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KB손해보험 ‘KB당뇨케어건강보험’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 평범한 회사원 노걱정(45‧남)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당뇨에 대한 주의를 받았다. 몇 년 전 아버지가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돌아가시고 주변사람들이 당뇨의 유전성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주의 깊게 듣지 않았다. 평소 건강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고, 보험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의사에게 직접적으로 주의를 듣자 혹시 모를 일에 대해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보험에 관심이 많은 지인에게 상황을 설명하자 적절한 상품이 있다며 추천해줬다.

지인이 추천한 ‘KB당뇨케어건강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대형병원과 제휴를 통해 당뇨환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뇨전문보험이다. 당뇨유병자 전용 보장과 일반 건강인 전용 보장을 각각 개발했다.

당뇨 전용 담보의 경우 당뇨유병자가 걱정하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등 각종 진단비를 비롯해 합병증으로 발병 우려가 큰 시력장해, 족부절단 등을 보장한다. 일반인 전용 담보로는 당뇨병치료비, 당뇨병진단후 암(유사암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담보를 두어 당뇨병 진단 후 보장을 강화했다. 보장금액은 당뇨병진단후 암(유사암제외) 최대 7000만원, 당뇨병진단후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은 각각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노걱정씨는 이 상품이 당뇨의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당뇨를 조심해야하는 자신에게 딱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KB손해보험과 가톨릭 서울성모병원의 전문의료진이 당뇨유병자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것으로, 당뇨 유병자에게는 합병증 관리 및 정상회복을 돕고, 일반인에게는 당뇨병 예방을 위한 운동처방, 주기적인 건강체크,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위한 코칭 서비스를 모바일 어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입 고객이 기간별 관리목표 달성 및 혈당 조절에 성공했을 경우 보상금을 지급해 생활습관 개선 및 유지를 지원한다. 보상금은 걸음 수, 식사, 혈당 입력횟수 등에 따라 1/4/12개월로 구분해 각각 5000/5000/1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계약일로부터 1년 후 혈액수치를 확인해 설정 목표 도달 시 건강인의 경우 1만 포인트, 당뇨유병자의 경우 10만원의 보상금을 추가로 제공한다.(포인트는 KB금융그룹 멤버쉽 포인트로 제공) 노걱정씨는 꾸준한 관리를 위해 가입 후 1년이 지나 보상금 혜택이 없어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