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5일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전통시장 가을축제’ 행사를 5일 시장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중 1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경품권을 제공하며, 1등 당첨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구례사랑 상품권을, 2등 당첨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구례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총 2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례 특산품 중 하나인 감 수확기를 맞이해 ‘구례 감 직거래장터’도 운영하며, 다양한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구례 5일시장은 매월 끝자리가 3일, 8일인 날에 장이 서는 5일장으로, 각종 생필품과 농·수·축산물이 유통되며, 특히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재와 나물류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다.
군 관계자는 “구례5일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y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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