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훈풍 타고 '사상 최고치' 경신…2458.16 마감
코스피, 美 훈풍 타고 '사상 최고치' 경신…2458.16 마감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10.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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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여만에 장중·종가 동반 경신 '外人 영향'
(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글로벌 경제 훈풍과 외국인에 힘입어 두 달여 만에 장중·종가 사상 최고치를 동반 경신했다.

11일 코스피는 전날 보다 24.35포인트(1.00%) 오른 2458.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장 보다 8.68포인트(0.36%) 오른 2442.49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34분 경 전 거래일 대비 19.54포인트(0.80%) 오른 2453.35를 찍으며 지난 7월25일 장중 고점(2453.17)을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이날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동시에 경신했다.

이는 추석 연휴 동안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보인 데다 北핵 리스크가 다소 사그라들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이 4465억원을, 개인이 49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532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3.50%)와 전기·전자가 2.94%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뒤 이어 운수장비(1.59%), 유통업(0.91%), 의료정밀(0.79%)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전기가스업(-1.53%), 은행(-1.40%), 기계(-1.0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그룹 관련주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만2000원(3.48%) 오른 273만300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생명과 삼성물산도 각각 7.89%, 2.90% 씩 상승 마감했다.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도 이날 사상 최초로 9만원 선을 넘어서는 등 전일 대비 400원(0.45%) 오른 8만91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날 보다 7.72포인트(1.18%) 상승한 662.31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0.10원 오른 113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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