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10일∼11일 추석 직거래장터 개장
이번 직거래 장터는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추석 성수품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명절 성수품의 가격 안정 도모,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장터엔 강북구 자매결연 자치단체에서 생산.가공한 우수 농.수.축산물과 강북구 중소기업공동브랜드 리노빌상품을 시중보다 10~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경기도 양평군, 경북 김천시, 강원도 고성군등 5개 자매결연 자치단체에서는 신선하고 질좋은 신토불이 지역특산품들을 엄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강북구 중소기업공동브랜드 리노빌 가입업체에서 생산한 의류, 신발 등의 상품도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국수, 떡볶이, 순대, 부침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린다.
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로 명절을 앞둔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으면 한다”며“아울러 자매도시 들인 농촌지역의 소득증대와 관내 중소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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