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분당선 모란역 열차 고장… 50여분 운행 중단
출근길 분당선 모란역 열차 고장… 50여분 운행 중단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10.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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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신아일보 자료사진)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신아일보 자료사진)

수도권 지하철 분당선 모란역에서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서면서, 50여분 동안 수원방면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11일 오전 8시 23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모란역에서 왕십리∼신수원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열차 고장으로 하행선 열차 6량 규모의 열차가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에 분당선을 이용해 출근하던 시민들은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안내방송에 발길을 돌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구원 기관차로 멈춰선 열차를 빼고, 분당선 상·하행선이 모두 정상운행 중이다.

코레일 측은 열차 고장의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