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타임스퀘어 광장서 홍보 활동 전개
LA한인축제서 수출 확대·올림픽 홍보 활동도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세계의 중심지 뉴욕으로 간다.
10일 도에 따르면 최문순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홍보단은 오는 12일까지 세계 최고 관광 중심지 미국 뉴욕을 방문해 전략적인 해외홍보를 전개한다.
이번 방문은 G-120 시기에 맞춰 평창동계올림픽 및 강원도 인지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다양한 이벤트 활용 홍보를 진행한다.
먼저 10~11일에는 타임스퀘어광장 중심가에서 타임스퀘어 광고판을 활용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 페이스북 및 트위터 팔로어 등의 SNS 통해 쌍방향 마케팅 활용 평창올림픽의 붐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전 미식축구선수이면서 현재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하인즈워드가 타임스퀘어 이벤트에 참여한다.
도는 타임스퀘어 이벤트 후 14일간 타임스퀘어 올림픽 광고 송출 및 뉴욕 내 6500대 택시를 활용해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또한 11일 저녁에는 뉴욕공립도서관에서 영향력 있는 미국 현지 언론매체, 셀럽 등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미디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NBC, CBS, Bloomberg, USA Today, The New York Times 등 유력미디어들이 참석하고 또한 미국 영화배우 조나단 베넷, 뮤지컬배우 김소향 등이 참여해 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선다.
이 외에도 프로듀서 에드워드 베넷, 영화배우 저스틴 전, 유명 쉐프 에드워드 리 등 많은 셀럽들이 동계올림픽 홍보 브리핑에 참석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글로벌 홍보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강원도 대표단은 미국 뉴욕 일정을 마친 후 12일부터 15일까지 해외 최대의 한인사회이자 2028 하계올림픽 개최도시인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제44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와 연계해 우수 강원상품 수출확대와 더불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선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