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문화회관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동화 무용극 ‘성냥팔이 소녀’를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발레와 함께 웃음으로 읽는 동화 무용극 ‘성냥팔이 소녀’는 우리나라 최초의 성냥공장이 자리잡고 있던 인천 중구의 역사적 기록을 모티브로 중구문화회관의 지리적 상징성과 덴마크 작가 안데르센의 대표 명작동화 ‘성냥팔이 소녀’의 스토리를 결합한 창작 발레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인천시티발레단은 지난 2017년 인천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구문화회관의 상주단체로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한 수준 높은 창작 발레를 통해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정가 2만원이며 문화회관 홈페이지 회원은 30%할인된 가격 1만40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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