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라이프' 전미라 "엄마, 자식만을 위해 사셨다"
'박스라이프' 전미라 "엄마, 자식만을 위해 사셨다"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10.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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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스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
(사진='박스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

전미라가 방송 도중 엄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9일 SBS에서 방영한 ‘박스라이프’에서 전미라는 자이언트 니팅에 도전했다.

이날 전미라는 해당 상품에 대해 설명하면서 “(제품을) 엄마 드리고 싶었다. 첫째 낳을 때 잠깐만 봐주시겠다고 오셨다가 아이들 다 봐주고 계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 희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왜 엄마 얘기만 하면 눈물이 날까”라고 울먹임을 참으며 휴지로 눈물을 닦았다.

그러면서 전미라는 “우리 엄마같이 그런 희생적이거나 헌신적인 엄마는 자신 없다”며 “제가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그 정도로 오직 자식만을 위해 사셨다”고 울먹였다.

이날 전미라는 손수 편지에 엄마에 대한 애정을 담아 동봉한 뒤 모친에게 선물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