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3안타’ 맹위…
추신수, ‘4타수 3안타’ 맹위…
  • 신아일보
  • 승인 2008.09.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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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 3연패 탈출
‘추추 트레인’ 추신수의 방망이가 홈런 대신 3안타를 뽑아내며 불을 뿜었다.

추신수(2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31일과 1일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인 추신수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이어갔고, 연속 안타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이날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적시타를 포함해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추신수는 종전 0.276의 시즌 타율이 0.284까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