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 595억달러…전분기比 2.7%↓
외환거래 595억달러…전분기比 2.7%↓
  • 김미소 기자
  • 승인 2008.09.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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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2분기 외환거래 동향’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규모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중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규모는 595억 달러로 전분기(611.8억 달러)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형태별로는 전통적 외환거래(현물환, 선물환 및 외환스왑)가 일평균 489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으나 외환파생거래(통화 및 금리관련 선물,스왑,옵션 등)는 일평균 105억1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9% 줄었다.

이를 은행그룹별로 살펴보면 국내은행이 314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4.2% 줄었으며 외은지점이 280억8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1% 감소했다.

외환거래형태를 은행그룹별로 보면 전통적 외환거래는 국내은행이 일평균 266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269.6억 달러) 대비 1.3%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은 일평균 223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 (217.3억 달러) 대비 2.9% 증가했다.

또 외환파생거래는 국내은행이 일평균 48억 달러로 전분기(58.4억 달러) 대비 17.8% 감소했으며 외은지점이 일평균 57억1000만 달러로 전분기(66.5억 달러) 대비 1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