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서울 마포문화비축기지 야외광장서 전석 무료
서울문화재단은 퍼포먼스팩토리의 '몽환의 숲'이 오는 20~21일 양일간 마포 문화비축기지 야외광장 공연된다고 8일 밝혔다.
서커스와 아크로바틱의 화려한 움직임과 짜임새 있는 드라마가 대중감각을 자극 할 이번 공연은 퍼포먼스 팩토리가 준비해 온 아트서커스 레퍼토리 중 첫 번째 프로젝트다.
시각적·시적·음악적·심미적 인상에 집중한 공연을 시연함으로써 '단순 곡예'로 인식받았던 서커스에 대한 대중인식을 벗어나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의 서커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혹적인 배우들의 노련한 움직임과 호연, 그리고 한국의 서커스 공연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더욱 견고해진 작품이다.
폭넓은 감각을 아우르기에 가족·연인·동료 또는 홀로 즐기기에도 좋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서울문화재단 거리예술 창작센터 서커스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마포 문화비축기지가 주최, 서울문화재단과 거리예술 창작센터가 후원한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gooeun_p@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