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도 '밀정도' 넘었다... '남한산성'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관상'도 '밀정도' 넘었다... '남한산성'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10.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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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추석영화 최단기록
영화 '남한산성'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남한산성'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 나흘째인 6일 오후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기존 추석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관상'과 '밀정'의 5일째 돌파보다 하루 빠른 것으로, 역대 추석 영화 중 최단 기간 200만 돌파 기록이다.

앞서 '남한산성'은 추석 연휴 개봉한 역대 한국 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도 세웠다.

영화는 1636년 병자호란, 남한산성에 고립된 채 47일간을 보낸 인조와 신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이 출연한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