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 사회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9일 악사손해보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악사손보는 올해 선정된 아동들에게 3년 만기 장기 치아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며, 치아보존치료와 크라운치료, 신경치료 등을 보장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단순 기부 개념이 아닌 현실적인 분야에서 후원이 이뤄진다는 의미로 보험 지원을 하게 됐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더욱 더 많은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통업체와 제약사의 지원도 잇따랐다.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은 에스마켓코리아(신발 유통사)가 지난 한 달간 특정 제품 구입 시 5000원을 기부하는 '하루'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과 신발을 기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동성제약도 이 재단을 통해 면역 멀티비타민 1004(천사)세트를 아동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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