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19일 ‘향토·전통 음식축제’ 연다
오산, 19일 ‘향토·전통 음식축제’ 연다
  • 오산/강송수기자
  • 승인 2008.09.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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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날 맞아 운암 제2근린공원등서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19일 시민의 날을 맞아 시를 대표하는 ‘향토·전통 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시민의 날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향토. 전통음식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내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다양한 문화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시는 시청 앞 운암 제2근린공원에서 열리는 향토. 전통 음식축제는 축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요리 경연대회, 대표 음식점 향토음식 전시회, 식품제조업소 제품 시식. 홍보와 떡 메치기 시연 및 각종 시식회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향토 및 전통음식 요리 경연대회’에는 약 30팀이 경연에 참가할 예정이며, 관내 12개 대표음식점에서 향토 음식이 출품될 계획이다.

또한, 향토.전통 음식축제에는 케익. 송편 만들기 시민참여행사, 음식문화 개선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체험관과 영양체험 한마당, 국산·수입 농축산물 비교전시코너 등이 운영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지역주민과 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음식을 전시하여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음식 축제를 개최하고, 오산시의 대표 음식을 개발해 관광 상품화하여 오산을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