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2년차 이다연(20)이 '팬텀 클래식 with YTN'에서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이다연은 1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경기에서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를 쳤다.
1~3라운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오지현(12언더파 204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드 유지를 걱정하던 처지에서 챔피언의 반열에 오른 이다연은 2019년까지 시드 확보와 함께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30위 이내에 진입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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