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태세' 점검 나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태세' 점검 나서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10.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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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금융보안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금융권의 사이버 보안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금융위가 1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와 6차 핵실험 강행 이후 사이버 해킹 등 추가적인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추석 연휴기간 중 통합보안관제센터를 통해 매일 사이버 보안 위협과 특이 동향을 모니터링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비상 상황 발생시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과 공조해 금융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