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어린이집 등 절반 '석면건축물'… "국민 우려 해소해야"
학교·어린이집 등 절반 '석면건축물'… "국민 우려 해소해야"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9.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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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 조사결과…총 5만1728곳 건축물 중 2만4063곳

학교와 어린이집·영화관 등 석면조사 대상 건축물의 절반 정도가 석면건축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른 5만1728개 석면조사 대상 건축물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2만4063개가 석면건축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방정부 청사와 관공서 등 공공건축물 총 2만9393곳 가운데 석면건축물은 1만5755곳(53%)이 석면건출물로 드러났다.

대학 도서관, 본관 등 학교 시설 총 5307곳 중 석면건출물 3090곳(58%)에서도 석면자재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대학교가 포함돼 있다.

다중이용시설로는 총 1만1483곳 중 3333곳(39%)이 확인됐다. 주요시설로는 영화상영관, 지하역사, PC방, 주차장, 학원, 요양시설 등이다. 또한 기타시설은 총 5545곳으로 이중 1885곳(34%)이 석면건축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이들 석면건축물에 대해 위해성듭급에 따라 높음(20점 이상), 중간(12~19점), 낮음(11점 이하) 세 단계로 구분해 필요한 조치 및 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한 의원은 "최근 학교석면 문제로 인해 석면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석면관리 현황에 대해 짚어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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