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65%… 민주당 45% 1위
文대통령 지지율 65%… 민주당 45% 1위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9.29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무수행 긍정평가 5%p 하락… 부정평가 2%p 상승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회복 조짐을 보이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29일 나왔다.

한국갤럽 여론조사(26~28일 1006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p 하락해 65%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6%로, 지난주보다 2%p 상승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8%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6%)과 '개혁·적폐청산·개혁의지'(12%)가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북핵·안보'(32%)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 정의당 지지층(87%), 국민의당 지지층(52%) 등의 순이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p 떨어져 45%를 기록하며 1위였다.

자유한국당은 2%p 상승한 13%였으며, 바른정당은 9%를 기록했고, 정의당(6%)과 국민의당(5%)이 뒤를 이었다.

없음·의견 유보는 지난주보다 1%p 내린 2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