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와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지난 27일 고흥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광 활성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전국 각지의 51개의 여행사, 100만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여행사연합 단체로,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고흥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활성화 전략 추진, 고흥군 여행상품 개발 및 마케팅활동 공동 추진, 고흥군 관광발전 도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업무협약과 연계해 고흥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 분청박물관, 연홍도, 소록도, 녹동항 등 고흥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한국대표여행사연합 회원사가 전국 각 지역에서 굴지의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로 구성된 만큼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