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성과관리부문 ‘대통령 표창’
함양군, 성과관리부문 ‘대통령 표창’
  • 함양/박우진 기자
  • 승인 2008.09.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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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활력사업 우수모델 공모…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함양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달 29일 전북 부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2008년도 농촌활력증진사업 시상식에서 대통령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최상철위원장, 전북지사, 전국 신활력지역 자치단체장,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쾌수 부군수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상장과 재정인센티브 사업비 4억원을 받았다.

이번에 받은 대통령 기관표창은 농림수산식품부의 2008년 신활력사업 우수모델 공모에 ‘함양산삼 3P(product, people, place)인증제 도입을 통한 사업관리 모델’을 응모하여 성과관리부문 전국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대통령 기관표창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함양군이 최우수상을 받은 신활력사업 우수모델 공모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 70개 신활력사업 시·군을 대상으로 인재양성, 성과관리, 시장개척의 3개 유형별 공모를 통해 우수모델을 발굴하여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새로운 경쟁체계를 구축하고 신활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시책으로 전국 61개 시·군에서 94개 모델을 응모하였으며, 대학교수 등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실시한바 있다.

함양군의 ‘함양산삼 3P(product, people, place)인증제 도입을 통한 사업관리 모델’은 군이 제2기 신활력사업의 대표자원으로 추진하는 함양산삼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함양산삼의 명품·명인·명소’인증제도로서, ‘제품의 질(명품)’은 생산과정, 사람, 조직, 토양, 기후 등 총체적인 품질의 결과이므로 이를 3개 분야별 인증을 통해 외부고객, 즉 소비자에게 함양산삼의 품질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