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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참전용사… 한국 땅서 전우 곁에 잠들다
네덜란드 참전용사… 한국 땅서 전우 곁에 잠들다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9.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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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요한 테오도르 알데베렐트 안장식 개최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네덜란드 참전유공자 故요한 테오도르 알데베렐트씨의 유골을 네덜란드 참전협회장이 유족대표로 안치했다.(사진=부산보훈청)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네덜란드 참전유공자 故요한 테오도르 알데베렐트씨의 유골을 네덜란드 참전협회장이 유족대표로 안치했다.(사진=부산보훈청)

지난 2월 숨진 6·25전쟁 네덜란드 참전용사가 부산유엔기념 공원에 잠들어 있는 옛 전우들 곁에서 영면에 들었다.

부산보훈청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네덜란드 참전용사 고(故) 요한 테오도르 알데베렐트(Johan Theodoor Aldewereld)의 유해 안장식을 27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 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안장식에는 부산보훈청 관계자와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네덜란드 방한단을 비롯해 국가보훈처 및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관계자와 군사정전위원회 대표, 유엔사령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안장식은 유골함 안치, 추모사, 헌화, 의장대초총, 묵념, 유족 대표 감사인사, 아리랑 연주 등 순서로 진행됐다.

고인은 1951년 8월 네덜란드 반호이츠부대 일등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이후 단장의 능선 전투, 평강 별고지 전투, 철의 삼각지 전투 등 주요 전투에서 활약했다.

이후 1952년 7월 12일 전역하면서 고국으로 돌아가 사업가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5월 횡성전투 65주년 국가보훈처 재방한 사업 초청대상에 포함돼 전쟁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방한 당시 전우인 니콜라스 프란스 웨셀(Nicolas Frans Wessels)씨의 유해 안장식에 참석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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