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음식점 조리종사자에 이론·실습교육
경남 거창군은 음식점 종사자의 손 씻기 생활화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대형음식점 9개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손 씻기 식중독 예방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론교육과 손 세정 교육기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직접 평소 손 씻기 습관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기존 집합교육을 탈피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1:1 교육을 실시해 교육효과 및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조리종사자는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눈으로 직접 미흡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체험형 손 씻기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서비스 현장방문 교육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손 씻기만 잘해도 식중독을 70%이상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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