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지난 25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섭 구청장, 구의회의장, 사회단체장, 자문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기 인계인수, 17기 협의회장 이임사, 18기 협의회장 취임사, 자문위원 선서, 간사 임명장 전수, 대행기관장 축사, 구의회의장 축사, 3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신임 노경수 협의회장은 “제18기 민주평통 중구협의회가 새롭게 시작함을 알리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통일활동 추진과 분과위원(6개 분과)별 사업 등을 진행함은 물론, 정당과 계층, 진보, 보수 세대를 어우르고 지역사회단체와 소통해 평화적 통일시대를 열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같은 남북한 정세가 불안정한 시기에 투철한 안보관으로 시민들의 평화, 통일, 의지를 집결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제18기 자문위원 4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한 김홍섭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노경수 회장을 중심으로 열정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함으로서 중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임원인준 및 임명장 수여, 제18기 자문회의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사업계획 협의 등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