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e-스포츠 문화 메카로 부상
안동시, e-스포츠 문화 메카로 부상
  • 안동/강정근기자
  • 승인 2008.09.01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 스포츠대회’유치 성공
내년 10월말서 11월 초에 개최

안동시가 내년 10월말에서 11월 초에 열릴 예정인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 스포츠대회'유치에 성공했다.

대통령배 대회는 올해 2회째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가 내년부터 대통령배로 승격된 대회로, 경기도 및 대전광역시와 경합을 벌여, 지난달 29일 본선개최지로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안동유치는 경상북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통과 미래를 접목한 아마추어 대회의 비전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올 9월28일 도단위 대회인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에 이어 내년도에는 국내 최고권위를 가진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까지 개최하게 돼 전국 e-스포츠 문화를 주도할 뿐 아니라 IT 산업발전의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예선을 거쳐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는 ‘국내 지역 e스포츠 시장 활성화'와 ‘e스포츠 종주국 위상 강화', ‘건강한 게임 이용문화 확산 및 대국민 e스포츠 인식 강화', ‘국산종목 활성화를 통한 국산 게임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등의 가치창출을 통해 e-스포츠 발전의 확고한 기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