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재래시장 살리기 나서
계양, 재래시장 살리기 나서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09.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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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아 12일까지 재래시장상품권 판매
인천 계양구가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재래시장상품권 집중 판매에 나섰다.

재래시장 상품권은 유통시장 개방이후 대형마트 등에 밀려 점차 침체되어 가는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6년 9월부터 유통하여 각계각층의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재래시장을 찾는 고객과 매출액 증가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추석명절시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 목표액을 1억2천8백만원으로 설정하고 △공직자 솔선 구매 참여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명절 위문품, 선물 등으로 상품권 활용 등의 판매 계획을 수립하고 판매 및 판촉 활동을 벌여 나간다는 것. 구의 한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하여 소비생활화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서민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구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재래시장 상품권은 인천시 관내 전 새마을금고에서 구입 가능하며, 인천시 관내 33개 재래시장과 15개 지하도상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