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신호순 금융안정국장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신호순 금융안정국장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7.09.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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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공석중인 부총재보에 신호순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6부터 2020년 9월 25일까지다.

신임 신호순 부총재보는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주요 정책부서의 팀장과 정책보좌관, 금융시장국장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금융안정국장으로 재임중이다.

특히 거시건전성분석국(현 금융안정국) 총괄팀장과 금융안정국장을 역임하면서 금융시스템내 잠재리스크의 조기경보체제를 강화하고 적절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중앙은행의 금융안정기능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또 영란은행 직무 파견과 뉴욕사무소 근무 등을 통해 다양한 직무 및 국제금융협력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