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열사의 순국 97주기 추모제가 오는 28일 천안시 병천면 탑원리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열린다.
충남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이날 추모제는 구본영 시장,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유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추념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3.1운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적 인물,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이 현저하게 저평가돼 서훈 등급을 재조정할 수 있도록 상훈법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도 펼친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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