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식품안전 위해 매장 불시점검 한다"
맥도날드, "식품안전 위해 매장 불시점검 한다"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7.09.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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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감사 총괄 자문은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맥도날드가 한국식품안전협회와 함께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외부감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식품안전협회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맥도날드 440여 개 매장을 방문해 원재료 및 식품의 취급 상태, 조리장과 종사자의 위생 상태 등 식품안전 관리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한다. 외부감사 총괄 자문은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가 맡았다.

금보연 식품안전협회 부회장은 "식품위생 법령 준수, 매장 시설 진단, 종사자 위생관리 진단, 조리장 시설관리 및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관리, 매장 자체 안전점검 실태 등 총 80가지 점검 사항을 마련했다"며 "식품안전 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조사 대상 매장을 불시에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모든 매장을 순차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